이케아 가성비 갑! 레르베리(LERBERG) 선반

안녕하세요, 알콩달콩 열공부부입니다.

집콕 of 집콕이다 보니 자꾸 먹을 것들을 사다나르게 되고

다용도실에 있는 수납장이 꽉차니

요즘 갈수록 식탁에 자꾸 물건을 쌓아두게 되어서

밥먹을 자리가 점점 없어지는 중이더라구요...

그리고 나이가 먹을수록 늘어나는 영양제와 약들도 식탁위에 널브러진 상태...

 

 

 

 

저희집 식탁 상황...더 to the 럽...

언젠가는 식탁귀퉁이에서 겨우 밥을 먹을 기세...

이러한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판단!

넓은식탁에서 밥을 먹기위해

잡동사니들의 수납장이 하나 필요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발빠르게 저희집에서 가장가까운 

이케아 기흥점을 다녀왔답니다. :)

 

이케아 기흥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저번 포스팅에서 정리했기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산 이케아 선반에 대해서만 간략히 소개드릴게요. 

이케아 기흥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2020/03/10 - [열공부부의 소소한 일상/일상다반사] - 이케아 기흥점, 이케아 라크(LACK)테이블 구입기

 

 

 

저의 눈에 들어온 후보제품 중 하나인 로스코그

뭔가 괜히 여기저기 이동이 편리하다는거에 

잠시 마음을 빼았겼지만...

굳이 이동이 필요한가 싶더라는...

 

 

 

 

이 제품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치만 79,900

 

 

너란물건 나의 예산을 넘어섰다는...(저의 예산은 5만원 이내!)

그리고 저는 식탁옆에 작은 여유공간을 이용할 예정이라 크기도 너무 컸어요.

 

 

 

 

이것두 괜찮더라구요.

왜인지 바퀴달린거에 끌리는중...

바퀴가 있으면 뭐가 좋을지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우리집에는 굳이 바퀴달린것이 필요가 없더라는 결론...^^;

 

 

 

 

딱 내가 원하던 사이즈에

가격도 착한 레르베리 선반과의 운명적인 만남!

(나의 예산보다 훨씬 싸구만 음하하하...)

살짝 허술해(?)보이는 거 같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괜찮다는 마음으로 데려왔습니다. :)

 

 

 

 

조립하려고 상자를 오픈해보니

구성품으로 선반 4개와 틀 2개 그리고 못과 육각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 4개의 선반들을 틀에다가 하다씩 끼워줄꺼예요.

4개의 선반이 크기가 모두 달라요.

가장 작은것부터 순서대로 위에서부터 끼워주시면 됩니다. :)

 

 

혹시 부스러기같은게 떨어질수도 있을까봐 신문지도 야무지게 깔아놓고 시작했는데

철제선반이라 가루같은게 떨어지는거 전혀없답니다.

 

 

 

 

여자혼자서도 조립해도 될만큼 간단한거 같긴한데...

저는 이런일은 무조건 남편찬스를 사용합니다. :)

 

 

 

 

사진이 조금 흐릿하게 찍혔지만

저 위로 향하는 화살표가 선반 정면 위쪽에 위치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이상하게 조립된다는...

 

 

 

 

짠! 조립완성 :)

식탁옆 작은 빈공간에 놓았는데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딱 좋음!

수납도 꽤 많이 되더라구요.

그치만 아무리 가격이 가격인지라...(13900원...)

아주 무거운 물건은 안올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왠지 무거운거 올리면 선반이 휘어질꺼같은 느낌적인 느낌...

저는 자질구레한 가벼운 물건들만 올릴예정이므로 만족!

그리고 이케아 특유의 감각적인 느낌으로 부엌도 좀 더 세련되어졌어요.

저희집은 옛날집이라 우중충한데 레르베리 흰색 선반을 들였더니 좀 밝아졌답니다. :)

(나도 새집 살고싶...)

 

 

 

 

그리고 우리집 식탁도 넓어졌답니다!

이케아 레르베리 선반으로 삶의 질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

(칭찬스티커붙이는 거랑 도장판 다 떼버리고 싶다...

애키우는 집의 어쩔 수 없는 숙명이겠죠...ㅠㅠ)

 

아주 짱짱한 느낌의 튼튼한 선반은 아니지만

저처럼 가벼운 물건 수납하기에는 가성비 짱인 

이케아 레르베리 선반! 

강력추천까지는 못드려도 가성비 좋은 선반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