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콩달콩 열공부부입니다.
이제 차디찬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왔네요. :)
비록 2020년의 초반부터 코로나가 항상 함께하고 있지만...
얼른 코로나 바이러스가 물러가고
봄의 햇살을 마스크없이 마음껏 만끽하고 싶습니다. ㅜㅜ
(코로나가 물러가면 황사랑 미세먼지가 시작이려나...)
오늘은 동탄2신도시 카림애비뉴에 위치한 맛있는 에그타르트집
나따오비까(NATA O BICA)를 소개해드릴게요.
한국유일 포르투갈 전통 에그타르트를 판매한다는 '나따오비까'
'나따오비까'의 나따(NATA)는 에그타르트
오(O)는 감탄사를 비까(BICA)는 커피를 뜻한다고 하네요.
에그타르트와 커피의 조화를 뜻하는 상호명인듯합니다.
나따오비까의 원두는 한국 로스팅 챔피언쉽 우승자가 만드는 원두라고 하더라구요.
개복치인 저는 저날 위가 안좋아서(커피먹으면 속쓰려요...ㅜㅜ)
에그타르트만 테이크아웃해왔습니다.
다음번에는 꼭 우승자의 원두로 만든 커피도 먹어보는걸로...
테이크아웃을하니 하나씩 종이봉투에 포장해주셨어요.
클래식 에그타르트 2개, 크림치즈 에그타르트 1개
그리고 애플시나몬 에그타르트 1개 총 4개를 구매했습니다.
분위기 좋은 나따오비까 매장안에서 먹고싶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집에가서 먹는걸로...
나따오비까의 대표메뉴인 클래식 에그타르트입니다.
포르투갈 현지의 기술력와 나따오비까 자체적으로 수년간 연구한 방법으로
포르투갈 전통 에그타르트보다 더 바삭한 페이스트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식감이 너무 좋아요.^^
생크림을 사용하지 않고 100%우유만을 사용해서 그런지
느끼하지 않아서 하나먹으면 또 먹고싶어지는 마성의 에그타르트입니다.
크림치즈 에그타르트는 클래식 에그타르트와 겉모습만으로는
구분이 잘 안되기때문에 저렇게 치즈라는 표시 스티커를 붙여주셨어요.
크림치즈와 에그타르트의 절묘한 조화
크림치즈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
크림치즈 덕후인 저희 따님이 앉은자리에서 두입에 끝내버리셨습니다...
애플시나몬 에그타르트는 위에 시나몬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포장지에서 꺼내면서부터 시나몬 향이 향긋하게 퍼집니다.^^
한입베어물면 입안가득 시나몬향이 쫙 퍼집니다.
안에 에그타르트와 사과잼이 가득가득
시나몬을 좋아하는 저는 개인적으로 클래식 에그타르트만큼 맛있었답니다. :)
저처럼 시나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드려요!
낱개로도 판매하지만
6개세트 9개세트로 박스세트도 판매하고 있기때문에
선물용으로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 이날 카림애비뉴에서 에그타르트 9600원어치만 구입해서
집에가려는데 만원이상이어야 주차비가 면제되더라구요...ㅜㅜ
400원모자라서 1000원이라는 거금의 주차비를 냈다는 슬픈전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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