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콩달콩 열공부부입니다.
주말동안 육아에 쩔어있다가
오늘은 물욕이 올라와 뭘살까 하다가...
(스트레스를 먹는 것과 소비로 푸는편...)
급 남편 옷을 사러
(내 옷은 얼마전에 샀으므로...)
혼자서 기흥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다녀왔어요...^^
붕붕이를 타고 BTS의 노래를 들으며
Oh my my my~oh my my my~
신나게 아울렛에 도착!
아침 일찍 왔더니 사람이 별로 없네요~
저는 애데렐라이기 때문에
오전에만 움직일 수 있으므로...ㅜㅜ
11시 아울렛 문열자마자 샤핑하러~^^
너무 이쁜 봄 옷들...
쇼핑몰들어서자마자
내 옷에 대한 물욕이 샘솟기 시작...
안돼...오늘은 남편님 옷만 딱 사서 갈고야...
저희 남편이 가장 애용하는 마인드브릿지부터!
저희남편은 맨투맨을 많이 입는데
오늘 마인드브릿지에 생각보다 이쁜 맨투맨이 많이 없어서
한벌만 샀어요^^
마인드브릿지에서 산 맨투맨~
마인드브릿지 맨투맨은 항상 저러한 컨셉인거 같아요.^^
깔끔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저희 남편이 좋아하는듯...
영한 느낌을 주기도 하구요.^^
30대분들한테 추천드리는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지나가다가 눈에 띄어서
처음 들어가본 매장
'프로젝트 엠'
이 브랜드는 마인드브릿지보다
더 영한 느낌을 주는 것 같더라구요.^^
가격도 마인드 브릿지 보다 좀 더 저렴하구요.
여기서도 한벌 겟!
내가 좋아하는 민트색으로...
어차피 우리 남편은 내가 주는대로 입으니깐...^^;
그냥 내 취향대로 골라서 입힙니다...
이제 밖으로 나가서 샤핑하러~
나가자마자 또 눈에띄는
여성의류들...
저 청자켓 좀 이쁜듯
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
하지만 난 청자켓이 있다...
하나 더 있어도 될꺼같다...
뒤에 그림있는건 없으니 저거 하나 있어도 될꺼같다...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남편 옷사러...^^;
제가 개인적으로 남편한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종종 사다나르는 브랜드인 에피그램!
여기 직원분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구요(남자직원분~)
항상 갈때마다 친절하시고
딱 맘에 드는거 추천해주셔서 넘 좋음!^^
오늘도 추천해주시는 맨투맨으로 두벌 겟!
하나만 살까했는데
아이보리 네이비 둘다 넘 이뻐서
둘 다 샀어요~^^
요렇게 두벌구입~
너무 귀여운 동물친구들...^^
이 브랜드도 마인드브릿지처럼
깔끔하고 영한 느낌의 브랜드라서
30대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들려본 타미~
타미힐피거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울렛은 그닥 이쁜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
갈때마다 구경만하고 그냥 나오는 듯...
이렇게 샤핑했더니
1시간반 순삭...
이제 모던하우스에
옷걸이사러 가야겠다...
모던하우스에 옷걸이 사러 갔는데
앞치마가 이쁘다...
봄느낌나고 좋은데 하나 사갈까...
집에있는것도 안입는데 저걸 내가 입을까...
흠...식탁보도 이쁘네...
식탁보를 이번에 한번 깔아볼까?...
집에 이쁜 쓰레기를 들이지 않기위해
깔끔하게 포기하고
필요한 옷걸이만 샀습니다...^^;
가기전에 홍종흔에 들러서
딸램 간식도 좀 사고
내 간식 아이스카페라떼도 사서
붕붕이타고 다시 집으로~
나는 애데렐라니깐...
새로사온 옷들을
아까 모던하우스에서 사온 옷걸이에 걸어서
드레스룸에 정리까지 해주니
넘나 기분이 좋음!^^
이따 남표니오면 입혀보고
혹시 사이즈 미스이면...
그핑계로 쇼핑몰 한번 더 갔다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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